언텍트 마라톤2 -. 다음을 위한 대회 복기 -. 다음을 위한 대회 복기 이제 10주간의 훈련과 10K 대회는 모두 끝났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을 것입니다.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고, 많은 유혹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잘 견뎌냈고, 대회 중간 포기도 하고 싶었지만 자신을 이겨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인간승리 그 자체입니다. 이제 어떤 일이든 어떤 도전이든 다 해 낼 자신이 생겼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안 해서 못하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10주간의 훈련과 대회를 떠 올리며 한번 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좋았던 것은 더 발전시키고, 그렇지 못한 것은 개선시켜서 다음을 기약하면 됩니다. ‘10K, 70분 달렸는데 더 달린다고?’라고 생각하는 우리 예비 러너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달리기, 마.. 2021. 2. 9. 5. 끝. 은 새로운 시작 -. 쉼 = 훈련 5. 끝. 은 새로운 시작 -. 쉼 = 훈련 10K를 완주했다는 성취감에 자축의 축배를 들고 싶어 집니다. 뇌리를 스치는 맥주의 청량감이 발걸음을 마트로 향하게 만듭니다. 대회 후 마시는 맥주가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문서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지만, 몸이 맥주를 찾으니 찾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맥주를 대신하여 청량감을 채워 줄 음료는 아주 다양합니다. 탄산수가 들어간 과일음료들이 대표적이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도 꼭 챙겨서 먹도록 합니다. 몸을 씻을 때는 온수로 하면 좋을지, 냉수로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냉수, 온수 모두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므로 평소 자주 하던 물의 온도로 피로를 풀면 됩니다. 호주 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 2021. 2. 9. 이전 1 다음